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생략하자. 실은 게을러서 기록을 한 게 없다. 일단. 작년 12월 18일 백수 탈출 했다. 그리고 그동안 꿈만 꾸던 대학 공부를 시작했다. 비록 사이버 대학교이지만 대학은 맞으니까. https://yalli.tistory.com/45 학업 하나를 완성하고 나면 세상에 못 할일은 없겠다 싶다가도 이 분야를 알면 알수록 나의 부족함이 보이고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해지고 있을 무렵이었다. 어느 여느 때와 yalli.tistory.com 2016.05.01 지친다. 오늘도 내가 가지고 있던 비스켓통에서 맛없는 과자를 먹는다. 맛있는건 이렇게 아껴서 대체 언제 먹나? 왜 내마음대로 골라먹을 수는 없는걸까? 왜 내 비스켓 통에는 맛..
정신없이 흘러간 하루 동안의 시간들에 대하여 저녁마다 스탠드 불빛 아래에서 손으로 적어 일기를 쓰던 때가 생각난다. 반성도 하게 되지만 힘들고 지친 복잡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이만한 친구가 없었다. 또 누군가 힘들 때 손 편지를 써주기도 했었다. 글을 쓰거나 읽었을 때 마음의 위로와 큰 힘이 되었던 적이 많이 있기 때문에 글쓰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글은 지식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충분히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써야 의미전달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재밌게 보던 드라마나 영화도 영상보다 글이 먼저다. 배우들이 대본을 받아 읽고 그것을 표현해 연기하여 영상이 제작 되는 것..
2014. 1.1. 수 새해다. 해가 바뀌면서 나는 30대가 되었다. 서른..... 어쩌면 철없던 10대보다 생각했던 것 보다 힘들었고 불안해하고 갈팡질팡 했던 20대보다 조금 더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하고 늘 말하던 여유로운 삶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알 것 같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과 약간의 설렘을 가지고 시작해보련다. 말로는 끔찍하다고...우울하다고 했지만 마음 한편으론 나도 이제 진짜 어른이란 생각이 들면서 나이만 먹었다며 한탄하진 말자고 마음을 먹었다. 2014.02.02 무언가 마음이 벅차서 잠이 안오는 그런 일이 하고 싶다. 2014.04.15 제게도 기회를 주세요. 열정을가지고 의미있는 삶을 살수있도록... 매일매일 설레고 감사하는 삶을 살수있도록... 사람답게 살수있도록... 제발..
어젯밤 너무 피곤해서 오랜만에 일찍 잠에 들었더니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다. 다른 날 같으면 더 뭉개다가 일어났겠지만 오늘은 병원에 가는 날이라서 곧바로 일어나 서둘렀다. 그나마 아침을 먹지 않고 가야하니까 시간이 더 여유롭긴 했다. 서울 가는 길은 늘 걱정이 앞선다. 오랜만에 하는 운전이라 그런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가는 길이 너무 졸리고 머리가 멍해서 정신 차리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아 겁이 났다. 졸린 것 보다 머리가 멍했다. 일부러 라디오 노래 따라부르고 몸을 움직이며 갔다.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채혈실로 가는데 여전히 사람이 오늘도 엄청났다. 오늘도 채혈 하시는 분이 내 혈관 찾기를 힘들어 하셨다. "오른쪽 팔에 할까요?" 확인만 해보자고 팔을 살피더니 좀 더 낫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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