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1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건 없다. 가끔은 답이 이미 있는데도 고민을 하는 경우가 있다. 참 바보 같지만 고민을 해야 그 결정에도 후회가 없다. 돌아보면 십대를 너무 어둡게 살았던 것 같다. 이유는 부정적인 마인드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사실 이미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후회를 했음에도 십대의 후회스러운 날들은 그냥 후회로 끝내고 말았다. 결국 20대도 후반을 와서야 정신이 든다. 과연, 30대에는 내가 만족하고 있을까? 30대도 아니라면 40대에? 50? “글세다” 2012.04.19 오늘이 4월..... 뭐야; 벌써 19일?? ㅎㅎㅎㅎㅎㅎ늘 느끼는 거지만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문득 날짜를 보곤 이렇게 놀랜다. 어이없어 웃음만 나오고... ........ 주변을 돌아보면 많이 변했다. 언제..
2011.02.16 참... 사람이 사는 게 쉬운 듯하면서도 너무 어렵다. 해야 할 것도, 가져야 할 것도, 갖춰야 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다. 그래서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아주 가끔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쉬고 싶을 때가있다. 몸도 마음도 내 자신에게 미안할 만큼 아주 많이 지쳐있을 때...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고 독하게 먹어도 힘이 나지 않을 때... 지금 난 1% ... 배터리를 충전해 달라는 경고가 떳다. 힘들지만 또 견뎌야한다 그래야 사니까... 참 슬프다.. 2011.02.27 그래... 자신감이 다 생길 때까지 기다리면 인생에서 별로 할 일이 없다 용기를 갖자! 2011.03.25 난... 스물일곱이 되는 동안 안 겪어본 일이 없는 것처럼 힘들게 살..
2010.02.22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음.... 사실은 행복하고 싶은 사람이다. 요즘은 계속되는 우울모드에 지친다. 익숙한 외로움도 이젠 힘들다. 나이먹어서 그런가,,ㅜ 아무 이유없이 울컥울컥 눈물이 나려고한다. 우울증인가? 봄타는건가? 모르겠다.... 나도 내 맘을 모르겠다. 아니야, 이건 내가 아니야. 더 밝게, 씩씩하게 !! 웃어주겠어. 2010.04.29 태풍처럼 몰아쳤던 힘든 시기가 이제 좀 잠잠해진듯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죽을것같이 힘들었던 일들도 결국엔 그저 내 기억속의 지난일들이 되어 씁쓸한 웃음만 남겼다. 하루하루가 매일 똑같이 반복되고 정신없이 일에 치여 살면서 삶에 찌들어간다고 힘들다는 생각만 들고,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에 모든것이 부정적이고 내마음에 여유란 구석은 없었다..
2009.02.22 다 아는줄 알았다. 세상이 어떤것이며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사람이 사는 방법이 어떤건지.. 많은 일들을 겪으며 더이상 배울것도, 알아야 할것도 없이 다 아는줄 알았다. 그만큼 아프고 힘들었으니까.. 하지만 나이를 먹으며 점점 더 알게되는 사실은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더 아프고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죽을때까지 하나씩 배우며 살아야 하는게 아닐까? 너무 어렵다... 2009.03.11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흘러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무언가에 쫒기듯이 조급하게 마음만 앞서서 이것저것 꺼내놓고는 오늘도 여전히 멍하니 앉아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또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냈다.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차분히 하나씩 해보자. 분명, 시간이 지난 후엔 ..
2008.04.02. 내 인생의 계산법도 수학처럼 정확하면 얼마나 좋아. 내 답은 항상 나를 실망시킨다. 그래도 좌절하지말자!!! 2008.04.30. 정말...나이는 거짓말을 못하는건가?..ㅜ 맨날 보는 내얼굴이라 몰랐는데 불과 1년전 사진을 보다가 절망스럽기까지.. 1년전과 후는 정말 ... 다르긴하다.. 폭삭 늙었어.ㅠ 씨이..ㅠ 2008.05.30.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거야~ 사람은 누구나 외로움을 안고 산다. 이렇게 위로하면서 ... 2008.05.31. 내게 소중한건 지금 이순간이야. 앞으로 내 인생중 가장 젊으니까.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니까. 2008.06.01. 잊을래... 해놓고 자꾸만 까먹는다 바부... 2008.06.05. 세월이란 시간 속에 점점 늘어가는 건 나이라는 숫자와 ..
살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때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이 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르고나서 모든게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언젠가라는 것은 기한이 없기 때문이다. 기한없이 계속해서 힘든 시기를 이어나갈 수 있다. 힘든 시기는 자기 자신에 대한 연민에 빠지면서부터 시작 되기도 한다. 자기 연민이야말로 헤어 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이다. 자존감이 무너지고 힘이 없는데 그런 생각을 갖는다면 더 기운이 빠져버리게 된다. 도무지 일어날 힘을 낼 수가 없다. 나도 무려 4년 동안 그랬고 이것을 알아 차렸을땐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다. 경험해 보지 않는다면 이 사실을 알았다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자기 연민에 빠졌을 때에는 그 부분에만 집중되어 다른 어떤 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길고..
'아는 것' 과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다. 지식이란 '과거 사실의 축적'이며, 사고란 '미래에 통용되는 논리의 도달점' 입니다. -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라 - 새로운 정보를 접할 때, 과거의 지식이 아니라 눈앞의 정보를 토대로 생각할 수 있는 것. 생각의 0순위는 '의사 결정 과정' / 정보가 아니라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 / 의사 결정 과정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 생각한다는 것은 인풋을 아웃풋으로 변환하는 작업 / '작업'을 '사고'라고 생각하는 함정 필터링 사고법! 오로지 나만의 생각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의 나의 생각들이 어떤 정보에 의해 내 머릿속에 입력되어 있던 것들이거나, 과거의 기억들이었다는게 조금 충격적이었다. 모든 걸 항상 제로에서부터 생..
- Total
- Today
- Yesterday
- 추천책
- 독서
- 어릴적꿈
- 우울모드
- 일기
- 신장내과
- 내생각
- 감정
- 에세이
- 오늘생각
- 사구체신염
- 도전
- 신장조직검사
- 카르스텐두세
- 기록정리
- 서른
- 테니스레슨
- 추천도서
- 책
- 기초없음
- 취미운동
- 밀린일기
- 막그리기
- 사춘기
- 책추천
- 메모
- 병원입원
- 생각
- 소설
- 힐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