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간
살면서 알게 되는 사실들이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껴지는 조급함과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생기게 되는 자괴감이 크다. 그런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누구도 같을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나만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고 그 길을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적이지 않다. 대체적으로 평범한 인생을 산 사람이라고 하면 학창시절을 정해진 나이에 공부를 하고 사회생활을 스물 중반 즈음부터 시작하고 늦어도 30대 초반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꼭 법을 지켜야 하듯 지켜야 하는 법이 아니다. 누구도 그 기준을 애써 지킬 필요는 없다. 게다가 누구나 각자 주어지는 때가 있다. 어떤 것도 늦은 것은 없고 빠른 것도 없다.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친구일지라도 그의..
오늘생각/2018
2023. 2. 16. 20:58
그저 친구가 필요하다.
언제부턴가 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인생에서 마음을 나누고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내 옆에도 있다면 진짜 성공한 게 아닐까? 누구나 외롭다. 진짜로 나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실제 주변에 사람은 많아도 외로워한다. 나는 그마저도 없다. 왠지 옆에 누가 있어도 외롭다면 더 견디기 힘들 것 같다. 어쩌면 아싸인 내가 비참해지지 않으려는 변명일지도 모르겠다. 외로운 밤이다.... 늘 강조하지만 연애나 남자가 필요하진 않다. 그냥 친구가 필요하다. 2018.Y
오늘생각/2018
2019. 12.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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