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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알게 되는 사실들이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느껴지는 조급함과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생기게 되는 자괴감이 크다.
그런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누구도 같을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나는 나만의 길을 가면 되는 것이고
그 길을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적이지 않다.
대체적으로 평범한 인생을 산 사람이라고 하면
학창시절을 정해진 나이에 공부를 하고
사회생활을 스물 중반 즈음부터 시작하고
늦어도 30대 초반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꼭 법을 지켜야 하듯 지켜야 하는 법이 아니다.
누구도 그 기준을 애써 지킬 필요는 없다.
게다가 누구나 각자 주어지는 때가 있다.
어떤 것도 늦은 것은 없고 빠른 것도 없다.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친구일지라도
그의 인생의 시간이 나와 같게 흐를 수는 없는 것이다.
그저
그때에 했어야 하는 일이었고 지금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뿐이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그들만의 고민이 있고 어두운 면이 있다.
아무리 모든 것을 다 이룬 사람도 그만의 부족함이 있다.
2018.11.26.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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