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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흘러간 하루 동안의 시간들에 대하여 저녁마다 스탠드 불빛 아래에서 손으로 적어 일기를 쓰던 때가 생각난다.

반성도 하게 되지만 힘들고 지친 복잡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이만한 친구가 없었다. 또 누군가 힘들 때 손 편지를 써주기도 했었다.

글을 쓰거나 읽었을 때 마음의 위로와 큰 힘이 되었던 적이 많이 있기 때문에 글쓰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글은 지식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어서 좋다. 어떤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충분히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써야 의미전달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재밌게 보던 드라마나 영화도 영상보다 글이 먼저다. 배우들이 대본을 받아 읽고 그것을 표현해 연기하여 영상이 제작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상은 결과물일 뿐이고 기본 바탕은 글이다. 대본이 좋지 않다면 좋은 영상이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마 배우들도 대본을 읽고 연기를 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뉴스와 다큐 시사 프로그램 등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이고, 좋아하게 된 노래도 멜로디도 중요하지만 가사에 감동 받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하다.

 

이렇게 글은 기본이고 바탕이 되어 다양한 형태로 표현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쓰기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고 그 중요성을 잊어서도 안 된다. 그리고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글쓰기에 대한 교육의 문화를 더 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5.12.5.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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