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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내가 무언가를 도전했을 때 주위에서 하는 말이 있다.
"그거 끝나면 더 좋은 회사 가서 돈많이 벌 수 있는거야?"
풀어서 정확히 말하면 이런말이다.
나도 모른다
지금 내가 가려는 길이 맞는 길인지..
나도 알고싶고 답답하고 겁난다.
결과를 알고 가는 길은 도전이 아니라 리플레이겠지.
나도 가봐야 끝을 알 수 있다.
다만,
좋은 길을 찾기 위한 길 중 하나일뿐이다.
어렵게 도전해서 이제 한발자국 딛었을 뿐인데
그렇게 가볍게 하는 질문들 때문에
내가 가는 길이 무서워지고 부담이 된다는 걸 그들은 모르는 것 같다.
'힘내'라는 말이 오히려 기운 빠지게 될때도 있다.
이제 누군가가 도전을 한다면 시작을 응원해 주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들에게 정말 묻고싶은데,
인생의 최종 목적이 좋은 회사가서 돈을 많이 버는것인가?
나는, 아니다.
2017.12.02.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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