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워크숍
회사라는 것이 싫은 이유는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워크숍을 정말 너무 너무 싫어한다. 안그래도 힘들게 버티고 있는 회사생활에 이런 이벤트는 쥐약이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조심해야 하는 이런 시기에 워크숍이라니! '회사가 미친거 아냐?' 욕을 욕을 하다가 역시 혼잣말임을 깨닫고 그만 두었다. 워크숍이 싫은 이유 중 또 한가지는 회사 사람들 중 아는 사람이 없어서이다. 대리 이하 모든 직원이 가는 것인데 그렇다면 30세 이하만 가는 워크숍이라는 것이다. 나는 서른 여섯씩이나 먹고 아무도 모르는 주임을 달고 있어서 거기에 가야만 했다. 몇차례 안가면 안되겠느냐고 우는 소리를 해 보았지만 부질없는 짓이었다. 그렇게 출발한 워크숍 당일. 두어시간이 걸려 도착했는데 아무도 연락이 없었고 누구..
Y 다이어리/다시 직장인
2020. 11.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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