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방인 - 알베르카뮈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양로원에서는 짜여진 프로그램 같은 형식적인 장례식을 진행한다. 자신의 어머니의 장례식을 다른 이들의 주관으로 지루하게 치루고 돌아온 다음날은 마리라는 여자를 만나 모든 생명체들의 본능인 욕정을 드러낸다. 어머니의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이후 친구들과 마리와 함께 놀러 간 바닷가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재판 과정을 치러 결국에는 사형이라는 무서운 판결을 받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그의 삶은 어둡고 그는 아무런 감정도 없어 보인다. 비쩍 마른땅의 흙먼지처럼 살다가 바람에 날려 가버린 먼지 같은 인생을 산 것 같다. 그는 사랑을 모르는 사람 같았다. 결여된 부모님의 사랑이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못하게 한 것 같다. 그렇다고 부모님의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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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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