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을 하다가 오늘 만난 사람들
주차장에 이미 꽉 차있는 차들을 보고 짐작했다.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내 예상은 정확히 빗나갔다. 아무래도 대부분 이 차들의 주인은 바로 옆 등산로를 택한 것 같다. 양궁장에서 걷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고 적당했다. 구름한점 없이 맑은 날이다. 해는 어느 방향에서든 내 머리위에서 뜨거웠다. 차에서 썬글라스를 챙겨온 내 선택도 좋았다.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마주쳤을 때 눈을 피하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태양의 직접적인 빛 때문인지 오늘은 금세 땀이 나기 시작했다. 컨디션도 최상이고 무엇보다 청량한 공기와 파란 하늘, 아직 차갑긴 해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기분이 더 좋아졌다. ‘바로 이 맛이야.’ 이런 날에 걷기는 온전히 충전되는 느낌이 든다. 속도를 처음부터 높였다. 귀에 꼽은 이어..
오늘의 도전/운동
2023. 2.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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