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날
긴장도 되고 머릿속이 복잡한 하루였다. 오후3시 면접이라 점심을 먹고 여유 있게 출발했다. 회사는 생각보다 멀었다. 처음 가는 길이고 놀러가는 게 아니었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 가보는 낯선 곳에 어렵게 주차를하고 들어가 직원의 안내를 받아 들어간 곳에는 대표와 이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웃픈건 코로나 때문에 난생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면접을 봤다. 떨리지는 않았다. 다만, 서른 중반이 넘어서 보는 면접은 조금 다를 줄 알았는데 끝나고 나오니 멍해지는 건 여전한 것 같다. 묻는 말에 대답을 하고 나도 여러 가지 질문을 했다. 나이 때문인지 내가 원하던 면접이 아니어서인지 솔직히 간절함은 없었다. 이상한 것은 내가 대답을하면서 느꼈는데 나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 어필을 하는데에 있어서는 나도 모르게 꽤..
Y 다이어리/다시 직장인
2020. 6. 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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