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즈음엔
드라마를 보면 아담하면서 이쁘고 깔끔한 오피스텔에 차도 있고 큰 건물에서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하고 있는 커리우먼이 많이 나온다. 굳이 돈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즐거워하면서 자신 있는 일들을 하고, 가끔씩 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들과 든든하게 지켜주는 남자들이 주변에 있었다. 어렸던 그때의 나는 나도 언젠간 그런 멋진 삶을 살 수있을거라고 생각했었다. 적어도 서른즈음엔.... 왠만큼 자리잡고 잘 살고 있을 줄 알았다. 남들이 평범하게 하는 결혼도 생각조차 안했고 그냥 나혼자 자유롭게 멋지게 살고 싶었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일이겠지만 나에겐 한번쯤 꿈꾸는 꿈이 아닌 반드시였다. 그런데 지금 서른. 벌써 한달이 지났다. 내일부터는 기계처럼 일하는 공장에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준비를 하고 좀비처럼 왔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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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1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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